2015-01-21から1日間の記事一覧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의 ‘방법’에 대하여 (6)

한일청구협정에 의한 경제협력’은 실질적인 보상・배상이었다, 일본군 '위안부’의 청구권은 한국정부에 의해 포기되었기 때문에 과거 '위안부’ 여성들에게 일본정부에 손해배상을 요구할 청구권은 없다. 본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박유하가 이렇게 주장하…

스기타 아츠시 「근원은 가부장제 국민 국가 체제」(『제국의 위안부』서평)에 대하여

뒤늦게 『아사히 신문』(2014년12월 7일자 조간)에 게재 된 정치 학자 스기타 아츠시의 『제국의 위안부』 서평을 알았다. 스기타는 이 책 『제국의 위안부』를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정치적 싸움에서 정작 당사자인 여성들이 방치되기 …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의 ‘방법’에 대하여(5)

앞글에서 『제국의 위안부』의 ‘위안부' 여성들의 청구권은 한일회담에서 한국정부에 의해 포기되었다는 ‘새로운 설'이 선행연구의 왜곡에 의해 조탁되었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러나 출전으로 간주된 문헌의 자의적인 해석이나인용에 의한 ‘새로운 설'의 창…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의 ‘방법’에 대하여(4)

본서 『제국의 위안부』가 일본군의 ‘책임’에 대해 극히 한정적으로밖에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라는 것을 앞 글에서 보았다. 그렇다면 군의 책임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위안부’ 여성들의 권리, 그 중…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의 ‘방법’에 대하여(3)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관한 일본정부나 군의 책임에 대하여 『제국의 위안부』에서 박유하는 어떠한 인식을 드러내고 있을까. 이 극히 중요한 논점에 대해 본서는 결코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본서를 읽는데 최대의 장벽은 저자가 무엇을 …